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전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시 구로구 동반위 회의실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중소 협력사의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 개발에 500억원,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 LG유플러스 핵심 사업인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 연구개발을 한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회사들은 통신장비 원천기술력 확보와 기술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들과 ▲5G 생태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기술연구과제 ▲5G 코어망 집선스위치 및 5G 전송망 백홀장비 국산화 ▲5G 장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광선로감시시스템 개발과제 등에서 협업을 추진해 왔다.
또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5G 이노베이션 랩’을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 이혁주 부사장(CFO)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중소 협력회사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협력사 협의체인 ‘동반성장보드’를 7년 이상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사와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통신업계의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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