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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10~11일 ‘뮤지엄 정책포럼’ 개최

뉴시스

입력 2019.10.09 16:11

수정 2019.10.09 16:11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박물관, 10~11일 ‘뮤지엄 정책포럼’ 개최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박물관, 10~11일 ‘뮤지엄 정책포럼’ 개최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박물관협회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19 경기도 뮤지엄 정책포럼’을 10~11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컨벤션센터 우암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시작한 뮤지엄 정책포럼은 민선 7시 도정과 발맞춰 박물관·미술관 정책 제안을 위해 시작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공사립 뮤지엄의 관장들이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써 네트워크를 형성해 상호협력교류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사업 활성화 방안’과 전효재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사무국장의 ‘충청북도 뮤지엄 지원 정책’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 연구위원은 문화예술 플랫폼의 여러 사례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지원사업을 분석해 경기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발표 뒤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 한국희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관장, 박선주 영은미술관 관장, 최원경 동아방송예술대학 디마아트센터 관장이 플랫폼 육성사업에 대한 자유토론을 이어간다.

전 사무국장은 충북 등록관 지원정책과 상호교류를 주제로, 충북 박물관·미술관의 현황과 협회의 역할에 대해 다룬다.
경기 지역만이 아닌 인근 지역과의 협력망을 구축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충북 지역 뮤지엄 투어도 이어진다.
첫날에는 국립청주박물관, 청주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둘째 날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운보미술관, 철박물관을 탐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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