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해 복구 중인 삼척, 10월 개최 행사 취소·연기

뉴시스

입력 2019.10.09 17:47

수정 2019.10.09 17:47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7일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강원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서 군장병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에 한창이다.2019.10.07.(사진=삼척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7일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강원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서 군장병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에 한창이다.2019.10.07.(사진=삼척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관내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수해복구 작업 및 피해주민 지원에 주력하고자 이달에 개최 예정이었던 몇몇 행사들을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4일 개최예정이었던 '삼척시민의 날 행사'와 '제12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및 제1회 북 페스티벌' 및 '삼척 생태도시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또 '제12회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은 11월로 연기했으며, '삼척중앙시장 동굴문어 축제'도 일정 연기를 두고 논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태풍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 적극 지원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행사들을 취소 또는 연기하게 되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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