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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점검 부산 방문

뉴스1

입력 2019.10.09 17:55

수정 2019.10.09 17:55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9일 해운대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정 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명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했다. (부산시 제공) 2019.10.9 /뉴스1 © News1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9일 해운대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정 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명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했다. (부산시 제공) 2019.10.9 /뉴스1 © News1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명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2005년 APEC,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으로 이번 정상회의도 빈틈없이 치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정부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또 한-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한-아세안 영화기구(ARFO) 설립' '부산시 주관 정상회의 부대행사 참여' 등을 건의했다.

한편,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Partnership for Peace, Prosperity for People)’ 슬로건으로 11월 25일과 26일 개최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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