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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 고무보트 탑승자 3명 구조

뉴스1

입력 2019.10.09 17:58

수정 2019.10.09 17:58

9일 오전 8시 15분께 천수만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제공=보령해경) /© 뉴스1
9일 오전 8시 15분께 천수만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제공=보령해경) /© 뉴스1

(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9일 오전 8시 15분께 천수만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홍성파출소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가 원인미상의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명의 승선원을 구조한 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당 보트는 사고 당일 새벽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 출항해 죽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는 상태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9~11월은 가을 낚시철 최성수기로 낚싯배 및 레저보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레저활동자 스스로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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