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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구석구석 관광 명소' 공모전 수상작 선정

뉴시스

입력 2019.10.09 18:05

수정 2019.10.09 18:05

경기관광공사 공모전 시상식
경기관광공사 공모전 시상식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 명소'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올해 7~8월 영상, 여행에세이, 사진, 카드뉴스 등 4개 분야로 도내 명소를 소개하는 공모전을 열었다. 모두 409건이 접수됐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34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영상 분야 '능대·구둔역 폐역(최승원)' 작품으로 세련된 영상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영상 분야 '전곡항', 여행에세이 '서른책방', 사진 '비둘기낭폭포', 카드뉴스 '능내역' 등이 올랐다.

향후 관광공사는 선정한 작품들을 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동네 주민들만 알고 있는 구석구석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며 "전문가나 기관이 아닌 여행객들이 직접 참여 해 선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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