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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와 협약
기술개발·임금 지원 추진
기술개발·임금 지원 추진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중소 협력사의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개발에 500억원,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동반성장펀드, 신성장펀드 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분야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 LG유플러스 핵심 사업인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과 함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철저히 지켜나기로 했다.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의 필수 추진 사항으로 제정한 것으로 △제 값 쳐주기 △제 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의 중소 협력회사들 역시 협력기업간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와 방식에 대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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