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주 수안보면 야산서 백골시신 발견…경찰 수사

뉴스1

입력 2019.10.10 11:49

수정 2019.10.10 11:49

10일 오전 10시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대사리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DB) ©News1
10일 오전 10시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대사리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DB) ©News1

(충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충주시 수안보면 대사리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을 마을 이장 A씨(59)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마을 뒷산에 버섯이 난 게 좀 있나 살펴보는데 숲에 사람 뼈 같은 것이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당시 시신은 주변 여러 곳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됐으며, 상체 쪽에 겨울용 점퍼 등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실종자와 가출 신고자를 파악하는 등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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