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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월 월자포장 회장, 제주대에 12년째 장학금 기탁

10일 5450만원 전달…2008년부터 12억1000만원 지원

고추월 월자포장 회장, 제주대에 12년째 장학금 기탁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여성기업인 고추월 ㈜월자포장 회장(82·제주대 명예 경영학박사) 은 10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에서 경상대학 경영학과 현승민씨을 비롯해 총 11명에게 장학금 5450만원을 전달했다.

고 회장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월자포장·월자제지·그린자원을 잇따라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 제주의 대표적 여성기업인이다.

고 회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대발전기금으로 12억1000만원을 지원해 후학양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제주대는 2015년 11월 교내 사슴동산에 대학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 회장 흉상을 세웠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