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찜질방 사우나실서 새벽에 불…손님 69명 대피 소동

뉴시스

입력 2019.10.13 10:34

수정 2019.10.13 10:34

이용객 등 주민센터 등 대피 사우나 열판 화재 발생 추정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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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김정현 수습기자 = 13일 오전 5시14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약 2시간26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찜질방 이용객 등 69명이 인근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출동 전에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상당 부분 진화가 이뤄지면서 피해가 커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남자 목욕탕 건식 사우나 열판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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