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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수제맥주는 '고릴라브루잉'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5 18:14

수정 2019.10.15 18:14

마스터챌린지 '위너' 에 등극
부산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 '고릴라브루잉'이 부산국제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 '위너'에 등극했다.

부산시는 지난 11~13일 구포역 광장에서 열린 '2019 부산국제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 자유출품 부문에서 고릴라브루잉의 '부산페일에일'이, 밀맥주 부문에서는 갈매기브루잉과 테트라포드브루잉이 공동 출품한 '아나나스'가 위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부산 수제맥주는 트렌드에 맞게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입을 모았다.


자유출품 부문 위너인 고릴라브루잉의 부산페일에일은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과일 풍미와 은은한 쌉쌀함을 갖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다. 밀맥주 부문 위너로 선정된 아나나스는 달콤한 파인애플향으로 후각을 자극하는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좋은 맥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갈매기브루잉의 맥주 레시피에 방탄소년단의 브랜딩을 담당한 플러스엑스가 합작해 테트라포드브루잉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시킨 점도 눈길을 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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