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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등 일제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6 08:28

수정 2019.10.16 08:28

마을버스 포함  총 870대 대상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시내버스 일제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내버스 842대, 지선버스 83대, 마을 45대 등 총 870대이다.

점검반은 공무원, 버스조합 및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5명으로 편성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재생 타이어 사용과 디지털 운행기록계 장착 등 차량 내외 기계·장치 정상 작동, 승무원 복장 및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저상버스 리프트 및 장애인 휠체어석 작동, 행선지 안내판 상태 불량 및 경유지 누락, 전체 좌석의 1/3 이상 교통 약자석 지정, 월동장비(스노체인) 확보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개선토록 지도하고 중요 위법 사항에 대해선 운행정지, 과징금 처분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상반기 일제 점검에선 외부 행선판 불량, 버스 청결, 등화 장치 등 49건에 대해 개선토록 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