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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2019 국제 치안산업박람회 참가…치안 솔루션 시장 공략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1 13:03

수정 2019.10.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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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은 21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경찰청,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박람회에 마련된 스맥 부스./사진=스맥 제공
스맥은 21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경찰청,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박람회에 마련된 스맥 부스./사진=스맥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맥은 오는 2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경찰청,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스맥은 사이버리즌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과 지능형 VPN장비 'SABER-VS'를 소개한다.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경찰청 주최로 국내 최초의 치안산업 전문 B2B 전시회다. 약 15만명의 경찰 조직이 함께하는 치안산업 육성의 장으로 관련 제조, 유통기업과 정부기관, 유관 협력단체 등 치안산업의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치안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스맥에서 출품한 영상보안솔루션인 지능형 VPN SABER-VS 솔루션은 CCTV, 블랙박스 등 영상기기 증가에 따른 영상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방지를 목적으로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장비다. SABER-VS 솔루션은 국정원 CC인증 제품으로 조달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공공기관, 통신사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금융지주 EDR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이버리즌의 EDR+NGAV(Next Generation Anti-Virus) 솔루션은 엔드포인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사이버 공격의 징후를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고 대응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알려진 악성코드와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모두 탐지할 수 있다.

스맥은 지난 2009년부터 보안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통신사업자의 핵심네트워크에 보안장비를 공급해 왔다.
지능형 VPN 등 자체 개발 제품과 사이버리즌 EDR 등 서드파티 솔루션으로 군, 정부, 지자체, 기업, 금융사, 공공기관 등 다수의 고객사이트에서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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