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영어 말하기 능력 시험인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에서 한국 응시자들의 성적이 28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다.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라이팅(TOEIC Writing) 성적은 이보다 더 낮아 19위를 기록했다.
국내 토익스피킹 시험을 주관하는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해 전 세계 토익스피킹 시행 국가 중 한국의 평균성적은 200점 만점에 125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28개국 중 17위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응시자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헝가리(166점)다. 이어 에콰도르(158점) 필리핀(151점) 프랑스(144점) 콜롬비아(143점) 인도네시아(142점) 이탈리아(140점) 멕시코·대만(139점)이 10위 안에 들었다.
토익라이팅 시험에서도 성적 분석 대상 26개국 중 응시자 평균성적이 가장 높은 국가는 헝가리(179점)였다. 이어 아르헨티나·필리핀(171점) 독일(169점) 프랑스(165점) 에콰도르(163점) 코스타리카·인도네시아·이탈리아(162점) 콜롬비아(157점)가 2~10위를 기록했다.
한국 응시자들의 토익라이팅 평균성적은 145점으로 스페인(152점·15위) 타이(151점·16위) 베트남(150점·17위) 중국(147점·18위)에 이어 19위를 기록했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토익스피킹과 토익라이팅 시험은 전 세계에서 시행되는 글로벌 영어 능력 시험"이라며 "각 기업에서 인재 선발, 직원 평가, 해외 지사 파견과 글로벌 현지 직원 채용 등을 위한 기준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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