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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 MS와 중소게임사에 '애저 SOS 서비스' 제공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11:38

수정 2019.10.22 11:38

게임 장애 발생 시 MS 본사가 15분 내 응답
MS와 클루커스 세계 최초 제공
기존 클라우드 비용에 2%만 부담 
클루커스, MS와 중소게임사에 '애저 SOS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루커스가 고객이 사용 중인 클라우드에 이상이 발생하면 MS 본사가 15분 내 응답하는 SOS 서비스를 중소 게임사를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클루커스가 22일 밝혔다. 클루커스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컨설팅 및 관리하는 국내 전문기업이다.

SOS 서비스는 클라우드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클루커스 클라우드 전문가가 1차 검증을 거친 후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서비스요청(SR)을 MS에 보내고, 이에 대한 응답을 15분 이내에 실행하는 것이다. MS와 클루커스가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이번 SOS 서비스는 고객이 사용한 클라우드 비용의 2%만 추가로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SOS 서비스를 위해 MS와 클루커스는 게임고객사를 대상으로 SOS 서비스를 실시한 후에 기업고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원영 한국MS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분 상무는 “이번 ‘애저 SOS 서비스'는 서비스 장애나 이상 상황 발생시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임사가 안심하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프로그램"이라면서 "PC, 모바일, 콘솔, 스트리밍 게임까지 MS는 보다 게임 친화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라고 말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SOS 서비스는 클라우드 시대의 맞춤형 서비스 중의 하나로 기존에 비싼 비용을 지급한 고객에게만 적용되는 서비스를 모든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클라우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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