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상·중·하로 입맛 따라
250여개 방대한 스토리 즐겨
250여개 방대한 스토리 즐겨
팀아렉스는 서아람 대표가 지난 2001년 고등학생때 설립한 인디 게임 개발사다. 메인 개발자 두 명과 서포트 멤버 세 명으로 구성됐다. '런도로시', '수사기록', '암중모색' 등 다양한 PC 및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고 지난 2010년 해외 인디 게임 대회 '인디케이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하지만 주력 시장을 쫓으며 개발한 게임은 연이어 실패했다. 이를 교훈 삼아 서 대표가 팀아렉스로 돌아와 특유의 개성을 표현하는 인디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 아래 탄생한 게임이 언노운 나이츠다.
언노운 나이츠는 마니아가 주요 이용자인 로그라이크 장르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난이도를 상, 중, 하 세 개로 나눴다. 매번 게임 전개가 달라지는 장르 특성을 고려해 250여 개의 방대한 스토리로 콘텐츠 다양성과 게임의 질을 높였다. 아울러 모바일 게임 환경을 고려해 사용자경험(UX) 측면에서는 오랜 연구와 실험 끝에 세로 화면에서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언노운 나이츠는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유료 롤플레잉' 카테고리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인디 게임으로서 놀라운 성과로 꼽힌다. 또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톱10에 선정되며 게임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팀아렉스는 '언노운 나이츠 시즌 2' 업데이트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영어, 일본어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즌 2에는 네임드 몬스터, 세력별 보스, 최종 보스가 업데이트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와 엔딩이 추가된다. 다양한 성장 루트, 전투 유물 아이템, 업적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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