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트렉스타,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한국신발 대표기업으로 참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3 09:34

수정 2019.10.23 09:34

21~23일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차려진 트렉스타 부스./트렉스타 제공
21~23일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차려진 트렉스타 부스./트렉스타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 (대표이사 권동칠)가 21~23일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한국신발 대표기업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다. 경찰기동장비&드론관, 경찰개인장비관,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경찰ICT관, 교통장비·시스템&정책홍보관 등 실제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렉스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신발 대표기업으로 참가, 31년간 축적된 제조 기술 노하우와 기술을 선보였다.

3D 스캐너 기술을 활용한 신발 큐레이션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 회사의 3D스캐너 신발 큐레이션 서비스인 '슈마스터'는 양말을 벗지 않고도 단 5초면 정확한 발의 모양과 스펙을 측정한다.
발 길이, 발볼 넓이, 발볼 둘레, 발바닥 아치 높이, 발등 높이, 발뒤꿈치 넓이를 측정해 3D 렌더링 기술로 3차원 이미지로 볼 수 있다.

트렉스타는 1988년부터 탄탄한 기술력과 혁신적 소재의 앞선 도입으로 신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10년전부터 장병들이 신는 군화를 제조 납품하고 있으며, 3년전부터는 경찰 외근화(활동화)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순찰 단화 및 우체국 집배원 신발과 전국 소방본부에 소방기동화까지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방탄복과 방검복을 개발하는 등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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