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앞장 선 기관을 대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수여하는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2012년 8월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실을 시작으로 7년 동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본 상을 수상한 것이다.
한편, 사학연금은 교육부가 인증하는 2018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과 ‘제9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사회공헌 부분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중흔 이사장은 “공단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교육기부를 하는 것은 국가교육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설립취지와 부합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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