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성사업은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청년과 여성의 창업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고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이달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안전을 고려한 내진설계를 반영해 구조보강공사가 추진된다.
한편, 지난 달 대수선 건축 인.허가와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구조보강공사는 이달 공사에 들어가 11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청년몰사업은 이 일대가 갯배와 청호동, 실향민, 배 목수 이야기 등 다양한 스토리가 촘촘하게 얽혀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지역인 만큼 청년몰을 매개로 한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세워, 20개 점포가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코너와 가죽공예, 기념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청년몰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청년상인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속초수협 옛 건물 일대의 정비를 통해 도심 상권 부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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