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학생 5명 사상 울산 교통사고 음주여부 수사

뉴스1

입력 2019.10.28 18:28

수정 2019.10.28 18:37

28일 오전 2시40분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뉴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연석 등 구조물과 충돌해 파손돼 있다.(울산지방경찰청 제공) 2019.10.2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28일 오전 2시40분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뉴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연석 등 구조물과 충돌해 파손돼 있다.(울산지방경찰청 제공) 2019.10.2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28일 오전 2시40분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뉴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연석 등 구조물과 충돌해 파손돼 있다. (울산지방경찰청 제공) 2019.10.2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28일 오전 2시40분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뉴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연석 등 구조물과 충돌해 파손돼 있다. (울산지방경찰청 제공) 2019.10.2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중학생 5명이 사상한 울산 교통사고를 조사중인 경찰은 28일 숨진 운전 학생이 아버지 차를 운행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차에서 술 냄새가 나지 않았고, 동승한 학생들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A군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2시40분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뉴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연석 등 구조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군(15)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양(15)이 숨졌다.



같이 타고 있던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울산과 경주지역에서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이며, 동갑내기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