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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亞조정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뉴시스

입력 2019.10.29 17:43

수정 2019.10.29 17:4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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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소속 3명(강이성, 김보은, 최범서)은 이번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강현주 선수와 한 팀이 돼 콕스 포함 5인승 경기인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영 재단 사무국장은 "아시아 총 25개국 550여명 선수단이 참가한 아시아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획득한 3개 금메달 중 1개를 넷마블장애인조정선수단이 획득해 많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조정 강팀으로 위상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창단 후 안정된 훈련 환경에 힘입어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은2·동1) 메달을 획득한 것은 물론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총 13개(금10·은1·동2),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총 15개(금7·은7·동1)의 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2008년)', '어깨동무문고(2014년)'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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