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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본격적인 영업 시작

뉴시스

입력 2019.10.31 13:06

수정 2019.10.31 13:0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3호점인 '스타필드 시티 명지'를 오는 31일 부산 강서구에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10.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3호점인 '스타필드 시티 명지'를 오는 31일 부산 강서구에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10.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3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10만㎡, 매장 면적 2만7000㎡, 동시 주차 1300대 규모를 갖췄다.

이 곳에는 지역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옥상 스타가든, 센소리가든, 책정원, 팻파크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트레이더스, F&B와 마켓을 결합한 시티마켓,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챔피언 등 전문점과 패션, 스포츠, F&B 등 총 100여 개의 매장이 입점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이날 그랜드오픈에 앞서 지난 29~30일 사전개장 행사를 열기도 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바다와 인접한 입지를 활용한 시설들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8층 옥상공간의 '스타가든'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가족 정원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초화 화단과 갈대숲으로 둘러싸인 산책로와 최고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바다 전망대 등이 들어섰다.

또 꿀벌의 모험담을 재현한 '센소리 가든'에는 구불구불소리관, 오감놀이벽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부산=뉴시스】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사진은 개점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축하 테잎을 절단하고 있는 모습. 2019.10.31.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사진은 개점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축하 테잎을 절단하고 있는 모습. 2019.10.31. photo@newsis.com
특히 '책정원'에서는 나무로 된 오두막에 어린이와 엄마들이 읽을 수 있는 900여 권의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대형 평상,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벽화와 초대형 체스 등을 구성해 온가족이 쉬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스타필드 시티의 시그니처 시설인 '펫파크'도 신도시인 명지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가든 한 가운데 약 160㎡ 규모로 조성한 펫파크에는 반려견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음수대, 배변장 등 반려견 맞춤 시설들을 배치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신도시 특성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이 교류하고 문화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시티 라운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 1층 중심부에 서가를 모티브로 한 공간을 조성하고 휴게 공간을 만들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개인 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각각 구성했다.

시티 라운지는 SNS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약속을 위한 만남의 장소,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참여극은 물론, 셀러브리티들의 강연과 문화센터 강연도 펼쳐진다.

아이들이 많은 명지신도시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마련됐다.

【부산=뉴시스】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서 문을 연 '스타필드 시티 명지'의 지하2층 이마트 트레이더스 명지점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에 입장하고 있다. 2019.10.31.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서 문을 연 '스타필드 시티 명지'의 지하2층 이마트 트레이더스 명지점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에 입장하고 있다. 2019.10.31. photo@newsis.com
스타필드 시티 명지 3층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시설인 '챔피언',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상상스케치 플레이'를 배치해 아이들을 위한 키즈 공간으로 만들었다.

인문, 취미,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타필드 시티 아카데미도 3층에 입점돼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신도시의 가족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 밖에도 1층 시티마켓과 3층 잇토피아에는 성수동 육칼, 홍대쌀국수, 풍원장, 홍대개미 등 전국 맛집 40여 곳이 입점해 지역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또 지하 2층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지상 1층에는 수입차 BMW 매장, 2층에는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 3층에는 아이들의 천국 토이킹덤 등 특색있는 매장이 입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서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첫 유통 시설로, 지역민들의 소비자 후생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쇼핑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즐기고, 서로 교류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지역의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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