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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년 중등임용시험 경쟁률 공립 9.29대1·사립 75.27대1

뉴스1

입력 2019.10.31 17:16

수정 2019.10.31 17:16

강원도교육청(뉴스1 DB) © News1
강원도교육청(뉴스1 DB) © News1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1일 '2020학년도 강원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9.29대 1, 사립 75.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립 27개 과목 323명 모집에 3000명이 응시하고, 사립 10개 과목 15명 모집에 1129명이 응시했다.

공립과 사립 양쪽에 지원한 응시자는 1096명이다.

공립 국어 교과는 24명 모집에 413명이 지원, 17.21대 1로 이번 경쟁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에서 경쟁률이 가장 낮은 분야는 사서로 13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2.4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공립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었으나, 지원자가 404명이 늘어나면서 지난해(8.29대 1)보다 경쟁률이 더 높아졌다.


중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1차 시험은 11월23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15일과 1월21~22일 등 3일에 걸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2월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시험 원서접수에는 문성학원, 귀보학원, 대동여학원, 대성학원, 육민관학원 등 5개 사립학교 법인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