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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15년만에 마무리… 6일 준공식

529만㎡ 자족형 복합지구 조성

【 원주=서정욱 기자】강원도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 약 529만㎡에 조성, 자족형 복합지구로 추진중인 지식기반형 기업도시가 오는 6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원주시가 꿈꾸는 50만 원주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원주 기업도시는 총사업비 5202억 원을 투입해 인구 3만1788명, 1만2715세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1단계 지식산업용지 60만평이 지난 2015년 8월 준공 이후, 지난 2017년 2단계로 단독, 상업용지 11만평이 준공됐고 2018년2월 3단계 단독 공동주택 28만 평이 준공됐다. 현재 입주기업은 11만9747평에 1745명이 종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2만8667평 부지에 공사중인 6개 필지가 마무리되면 종사자 수 224명이 증가하게 된다.

현재 입주 기업(10월 28일 현재)은 의료기기 분야에 MCC, 누가의료기, 인성메디칼, 바텍코리아 등 9개 기업이며, 진양제약, 삼익제약, 등 8개 제약회사가 입주했다. 네오플램, 성우엔비테크, 등 14개 일반제조 기업과 리더스푸드, 서울에프앤비, 설성식품, 황금에프앤비 등 4개 식품회사, 애플라인드, 쉬크 등 2개 의류 회사가 입주했다. 컴퓨터시설관리 업체인 케이탑솔루션과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천수, 중부발전 등 3개 기업이 입주하는 등 총 50개 기업이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원주 기업도시는 지난 2004년 기업도시 개발 특별법 제정이후, 국토해양부로부터 원주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차원에서 자급자족형 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15년만에 마무리 됐다.

여기에 수도권을 연결해주는 KTX와 판교·여주간 복선전철 경강선이 오는 2021년 서원주역까지 연장될 계획이어서 원주 혁신도시지구와 함께 50만 원주시를 이끌어갈 양대 동맥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남은 미분양 문제와 중심권이나 역세권과의 연결 교통문제, 공기업 이전의 기대만큼 지역 경기순환이 적다는 지적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