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은 5일(한국시간) "고메스가 오른 발목 수술을 잘 받았다. 절차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메스는 병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해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탰다.
다만 구체적인 재활 기간과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부상 정도를 감안할 때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고메스는 지난 4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전 후반 34분 손흥민의 백태클에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앞에 있던 세르쥬 오리에와 충돌해 오른 발목이 크게 뒤틀렸다.
에버턴은 "완벽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고메스를 대신해 어제 보내주신 격려 메시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따뜻한 관심에 고마워했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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