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오스템임플란트, 3분기 실적 '기대 이상'"-신한금융투자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6 08:34

수정 2019.11.06 08:34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6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올 3·4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을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3.6% 상향한 5만원을 제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줄어든 109억원, 매출은 29.6% 늘어난 1478억원이다.


배기달 연구원은 "3·4분기 실적은 2·4분기 실적 부진 이후 낮아진 컨센서스(매출 1356억원, 영업이익 86억원)를 상회하며 한 숨 돌렸다"고 설명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7.5% 늘어난 445억원, 매출은 10% 증가한 6228억원으로 예상된다.


배 연구원은 "4·4분기 및 내년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중국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14.7배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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