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하이커우 노선 국내 항공사 최초로 개설
오는 27일부터 주 2회(수·토요일) 운항..특가 이벤트도
오는 27일부터 주 2회(수·토요일) 운항..특가 이벤트도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겨울골프 천국'으로 꼽히는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해구) 메이란 국제공항으로 바로 가는 직항 정기편이 생긴다.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오는 27일부터 부산~하이커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부산~하이커우 노선에 주 2회(수·토요일) 정기 운항한다.
부산~하이커우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국내 항공사 최초로 개설되는 것이다.
김해공항에서 수요일 오후 10시 35분, 토요일 오후 10시 출발한다.
하이커우는 중국 하이난 섬 북쪽에 위치한다. 남쪽 싼야와 더불어 하이난 섬에서 가장 큰 도시다.
남쪽의 싼야가 자연과 리조트 중심의 관광지로 유명한 것과 달리 하이커우는 골프와 식도락, 쇼핑 관광을 즐기기에 좋다.
세계 최대 홀을 보유한 '미션힐스' 골프장은 '골퍼들의 천국'이라 불린다.
골프장 뿐 아니라 미션힐스 리조트에는 유수 풀과 파도 풀 등 워터파크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 스파센터도 있다. 하이커우 시내에는 2곳의 대형 시내 면세점도 있다.
에어부산 측은 "부산~하이난 싼야노선도 운항하고 있어 싼야 노선으로 입국한 뒤 하이커우에서 출국도 가능해 두 도시 모두를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월 인천 출발 하이난 하이커우 노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약 3배 가깝게 증가하는 등 최근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하이커우 노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1인 편도 총액 기준 16만 7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7일부터 21일까지다. 탑승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에어부산은 하이커우 노선을 포함해 올해 동계 시즌에만 총 7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부산에서 칼리보(보라카이), 하이커우 노선에 취항하며 인천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중국 닝보, 선전 노선과 세부, 가오슝 노선에 차례로 취항한다.
이달 중 인천~청두 노선까지 취항이 계획돼 있어 총 7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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