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도시재생 사업에서 원활한 물리적 재생을 모색하는 집중포럼이 열린다.
전북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전북개발공사 1층 강당에서 '도시재생 집중포럼'을 개최한다.
'물리적 재생·지역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Δ7일 '도시재생과 생활SOC Δ14일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디자인' Δ21일 '마을관리협동조합' 순으로 열린다.
7일 열리는 1차 포럼에서는 국무조정실 생활SCO추진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은영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지역 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공급방안' 주제로, 조준배 전주시 주거재생 총괄계획가가 '서울·영주 사례를 중심으로 주거재생에서 생활SOC와 공공건축의 역할'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전북에서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 17곳에서 거리경관 개선, 생활SOC공급 등 다양한 물리적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반영선 센터장은 "전북 시·군 도시재생 사업이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포럼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 중 물리적 재생 분야에서 과제를 도출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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