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자카르타 소비재전은 가장 많은 국내 기업이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전시회로 올해 참가기업은 210개사에 달한다.
무역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인천,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 전북 등 지자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식품,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 46개사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신남방 국가 바이어 간 1대1 매칭 상담회도 주선했다. 특히 현지의 뷰티,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아스타리 부디, 몰리타 린 등과 손잡고 사전에 전시회 및 참가기업과 제품 홍보도 전개한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인도네시아는 2억6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2016년 이후 매년 5%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나라"라면서 "코엑스와 함께 이 전시회를 신남방 지역 최고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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