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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식] 보물섬 아카데미 제4강 박준영 변호사 강연 등

뉴시스

입력 2019.11.08 13:49

수정 2019.11.08 13:4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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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오는 21일 오후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보물섬 아카데미 제4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 강도 치사사건의 재심을 맡았으며 지난 2015년 제3회 변호사 공익대상(개인부문) 수상, 2016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준영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변화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의 변화와 희망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한편 보물섬 아카데미 제5강은 내달 5일 오후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김성수 글로벌경영문화교육원 소장을 초청해 '지금 여기,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대상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8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회원과 가족 30여 명과 함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자연 속으로' 프로그램을 삼동면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이날 사회적응훈련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사회적 경험을 제대로 해보지 못한 회원들이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응능력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 체험과 더불어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효소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타 주간 재활프로그램이나 정신건강에 대한 문의는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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