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비맥주는 ‘OB라거’ 가정용 355mL 캔 제품을 선보였다.
OB라거 500mL 병 제품은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말까지 서울 강남, 신촌, 홍대, 건대 등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서 한정 판매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국산 대중 맥주와 비슷한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날 올 몰트’ 맥주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가정용 캔맥주로 한정적으로 선보인 ‘OB라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뜨거워 유흥시장용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정판이긴 하지만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당분간 판매채널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