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횡성휴게소(인천 방향), '횡성더덕설렁탕' EX-FOOD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1 14:59

수정 2019.11.11 14:59

깊고 구수한 사골에 횡성 더덕으로 맛과 영양
횡성휴게소 '횡성더덕설렁탕'. 사진=횡성휴게소 제공
횡성휴게소 '횡성더덕설렁탕'. 사진=횡성휴게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장욱 기자]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인천 방향) 대표 음식 '횡성더덕설렁탕'이 한국도로공사의 EX-FOOD에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각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 음식을 평가해 맛이 뛰어나고 가격이 합리적인 메뉴를 'EX-FOOD'로 선정하고 있다.

'횡성더덕설렁탕'은 푹 고아낸 사골과 한우의 깊고 구수한 맛에 횡성 7대 특산품 중 하나인 횡성 더덕을 넣어 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 평균 80그릇, 성수기에는 150그릇 정도가 판매되는 횡성휴게소의 효자 상품이다.

육질이 연하고 아삭아삭하며 향이 강한 횡성 더덕은 콜레스테롤 분해력이 뛰어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홍봉호 소장은 "우리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한 음식에 지역 특산물을 넣어 영양을 높인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음식으로 휴게소 음식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