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까지 신청접수
센터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수능 당일 차량을 무상으로 우선 배차할 방침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의 경우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택시나 일반 자가용 탑승도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이다.
신청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일에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중증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올해 안에 콜택시 30대를 추가 증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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