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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능 부정행위 2건…전자시계·4교시 동시 풀이

뉴스1

입력 2019.11.15 09:32

수정 2019.11.15 09:32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고등학교에서 경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에서 나온 수능 감독관들이 시험실을 점검하고 있다. 2019.11.13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고등학교에서 경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에서 나온 수능 감독관들이 시험실을 점검하고 있다. 2019.11.13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4일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 2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9시험장(제주사대부고)에서 시험을 치른 한 여학생은 3교시 영어영역 시험 시작 전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인 LCD 표시가 있는 전자시계를 소지했다가 적발됐다.

제7시험장(신성여고)에서 시험을 치른 한 여학생의 경우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시간에 2개 선택 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풀었다가 적발됐다.


향후 조사 결과 해당 부정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확정되면 두 수험생의 이번 수능은 무효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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