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시행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 2건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사대부고 시험장에서 3교시 시작 전 LCD표시가 있는 전자시계를 소지한 여학생이 부정행위 처리됐다.
신성여고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제1선택과목 시간에 제2선택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풀이한 여학생이 적발됐다.
두 학생은 부정행위 사실이 확인되면 올해 수능시험이 무효처리된다.
올해 제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7070명이었으며, 지난해보다 43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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