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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의심 사례 광주·전남서 10건 적발(종합)

뉴스1

입력 2019.11.15 11:19

수정 2019.11.15 11:19

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제공) /뉴스1 © News1
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제공)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전남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의심 사례 10건이 적발됐다.

15일 광주시·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수능에서 광주 9건, 전남 1건의 부정행위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광주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 2건, 시험 종료 후 답안지 작성 1건, 책상 속 책 소지 1건, 4교시 응시방법 위반 5건 등 9건의 부정행위 의심 사례가 적발됐다.

4교시 응시방법 위반 5건은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풀어야 하지만 이를 위반하는 등의 사례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4교시 응시방법 위반 5건 중 2~3건에 대해서는 부정행위 여부에 대한 확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1건의 부정행위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이 수험생은 시험 종료 후에 답안지를 작성해 부정행위 의심 사례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은 사례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심의해 위반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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