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글로벌 초 공항시대, 인천공항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인천공항의 신비전 2030 전략을 제시했다. 구 사장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연구개발(R&D), 관광·물류, 항공지원, 첨단제조 등 4대 산업허브가 융복합된 공항경제권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신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사가 추진중인 4단계 건설 사업을 통해 6만여 개의 일자리와 13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여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생채인식,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공항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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