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세안 지리학적 가치를 조명하는 글로벌 특강 개최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지도로 읽는 아세안 그리고 부산의 힘’ 글로벌 특강을 개최한다. 2019.11.18. (포스터 = 부산시 제공) [e-mail]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지도로 읽는 아세안 그리고 부산의 힘’ 글로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부산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경인교육대학교 김이재 교수가 ‘지도로 읽는 아세안 그리고 부산의 힘’을 주제로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유치한 의미와 부산의 역할을 조명하고, 4차 산업 혁명의 격전지인 아세안 각국의 경제와 미래를 다양한 지도를 활용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제이티비시(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세계지리학연맹의 아시아 대표위원이자 한국동남아연구소 연구위원인 김 교수는 평소 동남아시아 문화와 부산과 아세안 국가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참가신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외국인주민과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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