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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종이 빨대, 국산 커피색 빨대로 바뀐다…더 강해졌다

뉴스1

입력 2019.11.19 16:13

수정 2019.11.19 16:39

스타벅스코리아 종이빨대./ © News1
스타벅스코리아 종이빨대./ © News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기 기존 매장에서 사용하던 중국산 흰색 종이 빨대를 국내 업체에서 생산한 커피색 종이 빨대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쯤 한 국내 업체와 독점 계약을 맺고 친환경 종이 빨대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스타벅스 매장에 구비된 종이 빨대는 전량 중국에서 수입해 온 제품이다.


이번에 도입하게 된 종이빨대는 천연 펄프색인 갈색을 그대로 사용하고 친환경 코팅재를 활용해 내구성을 더 강화했다.

현재 종이 빨대를 전 매장에서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는 스타벅스가 유일하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두 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그 해 11월 전국 매장에 전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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