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씨케이브릿지-알리바바, 전자상거래 인재양성 ‘맞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9 18:13

수정 2019.11.19 18:13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알리바바 비즈니스 스쿨 협약식에서 알리바바, 씨케이브릿지, 부산중기청 관계자들과 부산시 및 지역 산학협력 단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알리바바 비즈니스 스쿨 협약식에서 알리바바, 씨케이브릿지, 부산중기청 관계자들과 부산시 및 지역 산학협력 단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이 전국 최초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손잡고 지역 내 차세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 기업인 씨케이브릿지가 알리바바와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알리바바 비즈니스 스쿨(GET·Global E-commerce Talent)'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의 26%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알리바바를 포함한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다양한 플랫폼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ET라는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GET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공식 파트너를 지정한 후 해당 지역의 대학 및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GET 실무자 자격증 취득 시 글로벌 창업 및 취업과 연계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홍성용 씨케이브릿지 대표는 "GET 과정은 기존 단편적인 전자상거래 교육과정의 틀을 깨고 전 세계 디지털경제 전문가, 알리바바 경영진, 혁신 리더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2020년부터 지역 대학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중기청, 부산시 관계자 및 부경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리바바와 GET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발전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새로운 디지털 이커머스 시대에 대비해 부산에서 의미있는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부산지역에 우수한 온라인 수출 인력이 많이 양성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