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이번엔 호박고구마맛… 매출 확대 박차

뉴스1

입력 2019.11.20 15:13

수정 2019.11.20 15:13

© News1
© News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한 다섯 번째 한정판 제품인 '호박고구마맛우유'를 출시하는 등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호박고구마맛우유는 추운 겨울철에 어울리는 달콤한 고구마의 맛을 구현해 '세상의 없던 우유 시리즈'의 계보를 잇게 됐다. 세상의 없던 우유 시리즈는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색다른 우유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약 1년여간의 출시 준비 과정에서 약 100여가지 과일과 우유를 조합해 테스트했다. 지난해 2월 첫번째 제품으로 오디맛우유를 선보인데 이어 겨울 한정판인 귤맛우유를 출시했다.

오디맛우유는 출시 이후 10월까지 누적판매 900만개,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귤맛우유는 출시 첫 달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약 100개 가량 판매됐다.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후 지난해 기준 국내외에서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바나나우유 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다. 전 세계 약 2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이에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테마로 한 최초의 테마형 카페인 '옐로우카페'를 통해 10대~20대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016년 3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개점한 옐로우카페는 모든 카페 메뉴에 바나나맛우유를 사용하고 MD상품으로 준비했던 열쇠고리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성공에 힘입어 이듬해 제주도에 약 10배 큰 규모로 옐로우카페 제주점이 개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항상 소비자분들께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