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망 소식에 전남친 최종범 SNS 비공개 전환

최종범 1심서 징역 1년 6개월, 집유 3년 선고.. 항소장 접수 후 2심 공방 중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전 애인 최종범(28)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종범의 SNS는 25일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구하라의 사망 비보가 전해지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법적 공방을 진행 중이던 최종범의 SNS에 다수 비판 글을 게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은 지난 8월 29일 재물손괴, 상해, 협박, 강요, 불법촬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종범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상해 등의 혐의는 유죄로 봤으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는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점은 피고인의 양형 과정에서 불리한 부분”이라며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일부 혐의를 시인하고 있으며 범행에 계획적인 의도나 고의가 없었다는 점은 다소 유리한 부분”이라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 선고 이후 최종범은 “양형이 부당하다”라며 지난 10월 13일 국선 변호인을 희망한다는 서류와 함께 항소 이유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아울러 최종범은 1심이 진행 중이던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미용실)을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이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홍보글을 게시해 파문이 인 바 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남 경찰서는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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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