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신인식 대신증권 전무가 수상자로 나섰다. 시상은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전무가 맡았다.
대신증권은 WM부문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년간 진행해온 수익모델 다변화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위탁수수료 의존 영업에서 벗어나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통해 기존 수익 구조를 장기 성장 모델로 개편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신증권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탁매매수익 비중을 줄이고 WM, 기업금융(IB), 부실채권(NPL), 대체투자 등으로 채우고 있다. 증권을 중심으로 F&I, 저축은행, 자산운용, 경제연구소, PE 등 금융계열사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WM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대신증권은 고객의 연령, 목적 등 세부사항과 자금의 성격에 따라 정기예금신탁, 머니마켓랩(MMW)과 같은 초저위험 상품부터 국내외 주식, 자문사 일임연계상품과 같은 초고위험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국내외 유망대체투자 상품 등을 소싱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상품을 선별 제공하는 중이다.
또 대신증권은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별한 자산관리가 필요한 고액자산가(HNW) 고객부터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자산관리를 하는 개인(MASS) 고객까지 전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자산관리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먼저 HNW를 대상으로 한 PB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영업직원 중 기본 자질과 전문성, 관계관리 등 정성평가와 함께 HNW 고객수, 총자산 등 정량평가, 성장잠재력 등 평가를 통해 선발된 76명의 '금융주치의'가 영업일선 최전방에서 고객을 맞고 있다.
금융주치의MBA는 다양한 전문 분야별 보수과정을 제공해 차별화된 '논리와 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산배분, 상속, 증여 등 거액자산가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집중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금융주치의를 다양한 전문분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또 MASS 고객을 위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와 알고리즘, 빅데이터,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자산관리를 하는 개인고객에게 대신금융그룹의 IT역량을 집약시킨 여러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나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품추천, 주식진단 및 업무상 질문 해결이 가능한 로봇 '벤자민'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인식 대신증권 전무는 수상소감에서 "대신증권은 4~5% 수익률을 거두는 펀드를 2년 연속 1조원 이상 팔았다"며 "내년도 대신증권 고객들을 위해 좋은 상품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두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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