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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고3 위해" 대구 남구, 포유 콘서트 개최

뉴시스

입력 2019.11.26 09:06

수정 2019.11.26 09:06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정화여자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한 수험생이 선생님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9.11.14.lmy@newsis.com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정화여자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한 수험생이 선생님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9.11.14.lmy@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최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콘서트 '포유(For you)'를 개최한다.

남구는 오랜시간 수능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운영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6일부터 이틀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다.


5인조 밴드 모노플로, 힙합가수 산이(San E), 지역 댄스팀 등은 학생들을 위한 활기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예고, 협성고, 경일여고, 대구고, 심인고 등 지역 5개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1300여명이 공연장을 찾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고3 학생들이 시험 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들의 찬란한 20대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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