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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3 수험생 위로 '한마당 축제'

뉴시스

입력 2019.11.27 14:21

수정 2019.11.27 14:21

[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12월 3~4일 이틀간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9회 원주시 고3 수험생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 주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에는 7개 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 총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수험생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시간을 대폭 확대해 숨겨진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한편 이달 동안 관내 고등학생들로부터 접수한 UCC를 상영, 학교생활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인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을 넘어 사회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그간의 수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자아와 장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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