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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 실시

뉴시스

입력 2019.11.28 12:01

수정 2019.11.28 12:01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통계청은 내달 4일부터 15일간 충남 당진시와 경북 청도군에서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 마을을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및 변화를 파악해 농림어업 발전 및 농산어촌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2020 농립어업총조사'는 UN FAO(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권고, 정책수요에 맞는 사회적 관심 내용과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 측정하는 항목을 포함한다.


또 영농어 과학화, 식생활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면적 변동, 온실가스 측정지표, 농어업 외국인력 고용현황 등도 조사한다.

지역조사에서는 농산어촌 마을의 교통, 교육, 의료, 문화·복지 등 생활 편의 및 기반시설의 실태를 파악해 '마을 인프라 지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으로도 응답이 가능하며 응답자가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과 의견게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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