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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통근버스, 시내버스 충돌 후 전신주 '쾅'…23명 부상

뉴스1

입력 2019.11.29 11:52

수정 2019.11.29 17:16

29일 오전 7시 59분께 천안의 한 교차로에서 통근버스가 시내버스를 추돌한 뒤 전신주를 들이받아 22명이 다쳤다.(천안서북소방서 제공)© 뉴스1
29일 오전 7시 59분께 천안의 한 교차로에서 통근버스가 시내버스를 추돌한 뒤 전신주를 들이받아 22명이 다쳤다.(천안서북소방서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한 뒤 전신주를 들이받아 직원과 승객 등 23명이 다쳤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59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출근길 통근버스가 같은 방향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측면 충돌한 뒤 사고 충격으로 인도로 돌진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기사와 직원 등 2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시내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2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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