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년 LA 다저스 최고의 선발 등판 경기 톱10 중 류현진(32)이 3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 구단 소식을 전하는 다저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2019년 다저스 최고의 선발 등판 경기 톱10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공동 2위, 공동 4위, 9위 등을 차지했다.
순위는 세이버 매트릭스의 개념을 만들어낸 빌 제임스가 고안한 '게임 스코어' 기준으로 선정됐다. 게임 스코어는 경기별로 투수의 활약을 평가하는 기록으로 기본점수 50점에 활약 여부에 따라 점수를 더하거나 빼서 결정된다.
류현진 등판 경기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5월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다. 게임 스코어 88점을 기록한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공동 4위에 오른 경기(게임 스코어 85점)는 5월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으로 당시 류현진은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9위는 9월15일 뉴욕 메츠전(게임 스코어 79점)이다. 당시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1위는 워커 뷸러가 차지했다. 뷸러는 6월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6탈삼진 2실점을 기록, 게임 스코어 89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한편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 중 가장 높은 평균 게임 스코어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2019시즌 게임 스코어는 60.2점으로 2위 클레이튼 커쇼(59.7)보다 0.5점 높았다. 류현진의 게임 스코어는 메이저리그 전체 6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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