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산양의 정체는 래퍼 빈첸이었다.
1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이 6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8명의 도전자가 등장해 대결을 펼쳤다.
세번째 대결은 산양과 박신양이 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넬의 곡 '마음을 잃다'를 불렀다. 산양은 치명적인 저음으로 매력을 드러냈고 박신양은 흠잡을데 없는 노래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투표 결과 두 사람의 표 차이수는 1표였다.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승리한 이는 박신양이었다. 아쉽게 탈락하게 된 산양은 솔로곡으로 10cm의 곡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선곡해 불렀다.
가면을 벗은 산양의 정체는 래퍼 빈첸이었다. 빈첸의 반전 정체에 모두 깜짝 놀랐다. 유영석은 빈첸의 목소리를 극찬하며 "혁오 감성"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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