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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맘카페 “힘내라 한돈농가!” 캠페인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2 11:01

수정 2019.12.02 11:01

경기도주식회사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 영상.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주식회사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 영상.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7개 도시 맘카페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돼지사육농가를 돕기 위해 한돈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일 유튜브 채널 ‘맘이 간다’를 통해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TV 프로그램 ‘팬텀싱어’로 이름을 알린 가수 오세웅이 출연해 세간에 잘못 알려진 ASF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한돈의 안전함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캠페인 확산을 위해 올해 4월 경기도주식회사와 ‘중소기업 제품 홍보 활성화 MOU’를 맺은 7개 지역 맘카페(일산아지매, 수원맘모여라, 분당-판교-위례따라잡기, 인천맘소중한인연, 김포한아름, 안산시흥맘모여라, 파주를사랑하는엄마들의모임)의 130만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맘카페 내 ASF 관련 공지사항 또는 캠페인 영상에 ‘한돈 응원 메시지’ 댓글을 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댓글 이벤트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예정일은 13일로 카페당 20명씩 총 1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한돈 농가를 살리고자 경기도주식회사와 맘카페가 힙을 합쳤다”며 “이번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오해가 종식되고, 돼지사육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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